제가 저번에 1. 어플의 도움을 받지마라!
라고 글을 남겼었는데요
오늘은 유의사항 두번째를 소개해보겠습니다.
현업 종사자의 꿀팁인 두번째는~
2. 내가 원하는 지역과 보증금 월세를 확실히! 입니다.
평범하게 일을하는 어느날 전화가 옵니다.
이러이러한 방을 구하고 싶어요 블라블라
그런데 계속 이야기를 들으면 들을수록
어디 지역을 원하는지 월세와 보증금을 얼마가 가능한지
흐릿하게 애매모호하게 말을 합니다.
또 어떤분은 금액만 맞는다면 전 지역이 가능합니다 라고 말을하네요...
전 지역의 원룸이 몇만개나 될텐데 말이죠...
이럴경우에 중개사입장에서 굉장히 난감합니다.
부동산의 특성은 바로 움직일 수 없는 동산 이라는 뜻입니다.
자동차와 선박처럼 이동이 안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인데
지역마다 분명히 원룸들과 오피스텔의 특징이 있습니다
대학가 같은경우에는 원룸마다 책상이 있으며
번화가의 경우엔 원룸보다 오피스텔이 더욱 많으며
유입이 많은 도시는 월세가 비싸다는 각각의 특징이 있기마련이죠
그렇기 때문에 내가 이사가야하는 지역의 특징을 알고 간다면
더욱 더 도움이 되겠죠?
최소한 a지역부터 b지역 사이요~ 라고 말이죠
그렇게 정한 뒤에는 보증금과 월세를 정해야합니다.
대부분의 사회초년생들은 돈에 대한 개념이 없습니다
난 욜로족이야~ 라며 하는분들 혹은 집에만 있는 집돌이, 집순이의 경우
월세가 조금 더 나가도 관계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월급도 넉넉치않은 사정에 쇼핑도 자주하고 밖에서 노는걸 좋아한다면
자연스레 씀씀이가 많아지기 때문에 이러한 주거부분에서라도
월세를 최소한으로 줄이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이처럼 자신만의 생활을 빨리 파악하여 상한선을 정해주는게 좋습니다.
왜 이렇게 정해놔야 하나요?
사례1) 일을 하면서 어린 연령층이 많이 사는 a지역을 제가 담당했을때
가장 많이 일어났던 일 중 하나가 바로 월세부담이였습니다
a지역은 금액은 번화가기 때문에 비싸면서도 동시에 내부상태가
그리 좋은편은 아니다보니 내가 원하는 수준을 찾다가 보면
월세는 계속해서 올려야하다보니 나중에는 원룸인데 불구하고
관리비포함 70만원이 넘게나오는 집을 계약해버립니다.
혹은 중개사의 꾀임에 넘어가는 경우도 흔하게 있구요
지금은 월세에 대한 별 생각이 없죠 이론적으론 70만원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한건지...
이렇게 되면 결국 중도퇴실로 월세를 못내서 쫓겨나오는 경우가 흔합니다
또한 저도 중개사였지만 중개사의 대부분은 비싼집을 계약하길 원합니다
계약하는 집의 보증금과 월세가 높을수록 중개수수료가 올라가기 때문에
고객이 올리겠다면서 더 비싼집을 보여달라는데 굳이 마다할 이유가없죠
그렇기 때문에 소비패턴을 정확히 인지하여서 원하는 금액대를 딱 정해놓고 가세요
그럼 이 글을 읽은 분들 중엔 "원룸이 너무 마음에 안들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는 이렇게 답변할 것 같습니다 .
1년만 있으면 돈을모아서 보증금을 올린 뒤 더 좋은집을 갈 수 있습니다
조금만 참고 돈을 모은 뒤 깨끗하고 넓은 집을 가는것이 현명하다 라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혹은! 집에 조금 더 투자를 할것이라면 쇼핑1번, 술자리1번씩만 취소하더라도
훨~씬 나은집으로 계약이 가능하다는 사실!
다음번엔 3번째 꿀팁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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