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온디람입니다!
오늘은 마지막인 원룸 계약시 주의할점 세번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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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입니다. 오늘의 꿀팁 세번째는
바로바로~~~
3. 표를 만들어라 입니다.
무슨 원룸 하나구하는데 표를 만들거 까지 있냐?
라고하시는 분들에게는 할말이없네요 조용히 뒤로가기 누르시면 ㅎㅎㅎ..
그래도 나름 최소 1년간 지내야할 공간이며 내 인생에서 1년은
큰의미를 갖는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그럼 어떤 표를 만들어야하나!
바로 내부상태점검표를 혼자 만들어보는겁니다.
누군가가 만들어주는건 분명 자기에게 안맞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약간의 팁과 개인적인 생각을 곁들여서 적자면
(중요한건 빨간줄로 남겨두겠습니다.)
1. 내가 선호하는 집의 방향
물론 가장 좋은건 남향입니다. 하지만 월세와 보증금 등 모든 점을
만족하면서도 방향까지 만족하긴 어렵습니다.
그래서 각 방향별 장점이 있습니다.
동향 : 아침에 해가 잘듬, 여름철 집 내부에 해가 많이들어오지 않아 좋고
겨울철에 집에 있는시간이 적으신분에게는 남향만큼 좋음
서향 : 오후에 해가 잘듬, 가장 더운 오후시간대에 해가 잘들어오기 때문에
겨울철에 좋으며 오전에 잠을 주무셔야하는 분들에게 추천(해가 안들어옴)
북향 : 해가 전반적으로 안들어옴 네가지중에선 가장 안좋은 방향이지만
굳이 따지자면 밤에 일하시는 분들에게는 오히려 좋을 수도 있습니다.
2. 수도의 수압, 물이 잘내려가는지 확인
3. 내가 원하는 지하철, 버스정류장이 실제로 도보 몇분거리인지
4. 주변에 편의점, 마트, 은행 등 편의생활시설 도보 몇분인지
5. 관리비는 얼마인지 (오피스텔의 경우 평당관리비로 대충 말해주는 금액이 아닌
전 세입자가 낸 관리비고지서 금액을 참고하는게 제일 베스트)
6. 난방의 종류가 무엇인지?(공용난방, 전기난방, 전기판넬, 심야전기, 도시가스, 등등)
팁을 드리자면 도시가스가 아닌 집은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난방비가 많이들고 불편합니다
자세한 설명은 다음번에 기록해두겠습니다~
7. 가장 중요한점을 빼놓을뻔 했네요
건물에 있는 근저당(융자, 빛)은 얼마나 있는지 입니다.
이 점은 중개사를 끼고 원룸을 구하는 분이 대부분인지라
크게 신경을 안써도 된다는 말을 드리고 싶었으나
비양심적인 중개사도 간혹 있기 때문에 그래도 알고 있는게 좋을것 같네요~
최우선변제권에 대한 부분과 관련된 내용은 또 다른 다음편에 쓰는걸로 하고!
간단하게 내 보증금이 최우선변제를 받을 수 있는지를 물어보시고
최우선변제를 받을 수 있다면 융자가 얼마있든 크게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다만 최우선변제를 못받는 금액(지역마다 상이하기 때문에 검색하셔야합니다)이라면
융자가 얼마나 있는지는 매우 중요합니다!
(최우선변제금액이 못받는 경우라면 일반적으로 보증금이 높은 경우입니다.)
자칫 잘못하면 경매에 넘어갔을때 내 보증금을 모두 돌려받지 못할 수 도 있기 때문인데요
(1)건물 총 매매가액 - (2)건물 내 총보증금 - (3)건물에 대한 융자 = ?? 가 중요합니다.
건물 내 총 보증금은 말 그래도 원룸안에 있는 모든 세입자들의 보증금이 얼마인가 라는거구요
건물에 대한 융자는 이건물을 담보로 얼마를 빌렸는지 입니다.
(3)번은 등기부등본을 뽑으면 나와있는 부분이지만
(2)번은 집 주인 즉 건물주만 알 수 있는 부분인지라 중개사를 통해 확인하고
남는부분이 적당하다면 (이 또한 중개사의 판단) 중개를 진행하면 됩니다.
이러한 판단을 하지못하는 중개사라면 안하는게 좋겠죠?
7번은 보증금이 높은분이 아니라면 굳이 표에 작성안해도 된답니다 ㅎㅎ
그 이외에 벽지색깔, 침대사이즈, 내부상태, 지어진지는 얼마나됬는지 등등..
이렇게 자신만의 원하는 부분들을 메모를 해둔 다음
방을 구경할때 1번집, 2번집, 3번집으로 체크하면서 나간다면
가장 자기의 스타일에 맞게 방을 구하게 된답니다!
또한 너무 많은 집을 보게 된다면 헷갈리고 결정하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3~5군데의 중개사무소를 통하는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물론 1~2군데가서 자신이 마음에 드는집을 골라도 무방하겠죠
저는 여러군데를 둘러보고 고르는 스타일인지라 ^^
이상 세번째 마지막 원룸 계약 꿀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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