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일을 입문한지 얼마 안됬을때...
중개사들끼리 모여있는 단체톡방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지역별로 상당히 많은 매물들이 올라와서
확실히 보기가 편하더군요,
그 중에서 이런식의 톡이 올라옵니다.
OOO빌라 OPEN!
OOO동 123-12
OO평, 방3개, 화장실2개
평당 OOO만원 한샘가구 등
MGM 500만원
이런식으로 광고가 여러개 올라오더군요
느낌상 말안해도 수수료라는 단어인데...
어디서 유래된 단어인지 갑자기 궁금하더군요
부동산 MGM의 약자는
Memers Get Members의 약자로써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고 그에 성과가 있다면
인센티브를 주겠다 라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MGM이라 불리울까요
수수료라고 적어도 될텐데 말이죠...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고 검색해보니
중개보수의 한계이상을 주기 때문이라는 판단
그리고 중개사가 아니여도 된다는 점...
중개수수료는 법적으로 정해져있습니다.
너네들 우리가 정해준 금액 내에서만 받아라
하지만 신축빌라, 신축원룸, 신축소형아파트 등
집이 엄청 가격대비 좋지 않은 이상
빨리 입주되기가 쉽지 않죠
그래서 법적으로 정해진 보수보다
더욱 많이주는곳이 바로 신축현장인데요
법정수수료보다 적게는 2배
많게는 10배이상도 간혹 존재합니다.
이런 신축현장에서의 계약성사는
크게 지식이 필요없어도 되며
공인중개사만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
일반인 어느누구도 가능하기 때문에
그런부분을 중개수수료라고 부르는 것보다
마케팅적인 느낌의 보수가 강합니다.
중개수수료는 중개사만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경기가 안좋아질수록 MGM의 가격은 오릅니다.
지금같은 부동산경기에는 높은 MGM들이 많은데
그만큼 고객유치가 어렵단 얘기겠죠?
수당만 보면서 일을 처음 시작하기엔
진입장벽이 높기 때문에 대형브랜드 아파트들의
분양부터 배우시면 편하실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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