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훈련 취소 2021년으로 연기?

예비군이 현재 전반기, 후반기, 기본훈련 총 3일로 5,6년차가 받습니다. 1~4년차는 5일정도 동미참을 받게 되는데 이번년도는 코로나 때문에 예비군 훈련이 전반기, 후반기는 취소가 되고 기본훈련만 받게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9월달에 대부분 진행을 해서 오전반, 오후반으로 나눠 신청을 넣기로 했었는데 오늘 문자가 왔습니다.

아무래도 서울에 제일사랑교회 확진자로 인해 2차 피해가 매우 심각하게 커져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아예 취소가 된 듯합니다. 메일은 일부만 온것으로 확인이 됩니다만 아마 모두 취소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가적인 차원으로 2020년 예비군 훈련은 전면 미실시이며 20년 전에 미실시한 훈련에 대해서는 21년도로 연기가 된다는 뜻입니다. 즉 2020년 훈련은 이수한 것으로 하며, 2019년에 못받아서 2020년으로 넘어간 훈련은 2021년에 받게 된다는 뜻입니다.

 

국방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코로나에 관해 집단 모임을 최소화 하려는 방안으로 옳은 선택을 한 것 같습니다. 예비군도 물론 중요하지만 코로나가 더욱더 악화돼 훈련을 하게 되면 최소 400~500명의 인원이 모여서 한 식당을 사용하기 때문에 충분히 감염소지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2020/08/18 - [일상정보] - 코로나19 예비군훈련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