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와 다르게 2차 부작용에 대한 후기가 많습니다. 1차는 괜찮다는 얘기가 있고 2차에서 부작용이 심하다는 얘기가 돌고 있는데 화이자 2차 접종 부작용에 대한 후기를 한번 남겨볼까 합니다.
화이자 1차를 맞았을 당시에는 미열 정도 말고는 크게 없었습니다. 근육통도 약간 있었지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였고 겨드랑이가 뭉친 느낌이 들긴 했지만 이 또한 진통제를 하루에 3알씩 먹고 있었기에 크게 통증은 없었네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보단 나은 느낌? 운이 좋았다 이런 느낌도 들었구요 2일 정도되니 거의 정상으로 돌아와서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화이자 2차 접종을 했습니다. 그런데 1차와 달리 뒷목으로 뭔가 땡기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피가 쏠리는 느낌도 들고 뻐근한 느낌도 들고 복잡 미묘하긴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실제로 뒷목 통증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약간의 통증이 있었는데 금세 가라 앉았습니다.
그러나 접종 당일 저녁부터 오한과 고열이 오는 느낌이 들어서 바로 타이레놀을 먹었습니다. 딱 느낌이 오더군요 이거 좀 쎄하다 그리고 근육통도 오다말다 하는 느낌도 들었네요
그리고 화이자 2차 접종 부작용에 대한 내용을 듣고 접종을 해서 그런지 더 통증이나 두통을 더 느끼는 듯한 심리적인 압박도 있었긴 했는데 3일 내내 타이레놀을 달고 다녔습니다. 안먹으면 근육통, 오한, 미열, 두통이 번갈아가면서 오기에 꾸준히 먹다가 4일째부터는 일부러 안먹었습니다. 계속 먹으면 간독성에 좋지 않을꺼 같아서 그 뒤로는 참을만 했습니다.
요약하자면 화이자 백신 1차보다 2차가 더 부작용이 심한건 확률상 맞다. 다만 타이레놀을 먹고 당일과 그 다음날만 잘 쉬어준다면 큰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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